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모발이식 수술당일(수술후)

드디어 수술후 남편이 나왔습니다. 그때 시간이 거의 4시가 다 되었더라구요... 10시에 수술들어가서,

 

이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_d_jm8IbKj8?si=bFsYI7zejotDStHm

 

머리에 붕대를 칭칭감고...

 

대머리에 얼기설기 검은 짧은 머리카락을 붙이고서...

 

수술하고 나와서는 전혀 아프다는 소리를 안하더라구요.. 마취때문인지..

 

간호사선생님이 여러가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앞으로 3일동안은 수분스프레이를 이식한 부위에 칙칙 뿌려주세요.. 충분히 뿌려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내일은 붕대를 풀고 머리를 샴푸하시고, 과산화수소로 수술절개부위를 소독해주세요.."

 

엉? 내일 당장 붕대를 풀어도 되나? 그리고 머리를 감아도 되나? 참... 신기하네...뒷머리를 주욱~절개해서 머리카락부분을 도려내고 살을 서로 이어붙였을텐데... 그리고 비절개로 뒷머리 모공부분을 후벼파서 엄청 따갑고 아플텐데..

 

의술이 많이 좋아졌나보다.. 

듣기로는 수술후 엄청 얼굴이 붓고 아프다고 들었는데...

 

남편은 조금 아프다고 했고, 얼굴도 전혀 부어있지 않았다.'

 

우린 주차가 복잡하다하여 차를 안가져와서, 신사역까지 걸어와서 서브웨이에서 점심을 먹었다.

 

"저기요... 저희 남편이 수술을 해서,,, 아직까지 점심을 못먹었거든요? 야채 많이 주세요.."

 

아르바이트 학생은 정말 꾹꾹 눌러담아서,,, 랩핑을 두장으로 할 정도로 뚱뚱한 샌드위치를 만들어주었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전철을 타고 환승해서 집에 오면서... 남편은 아프다는 말도, 마취로 힘들다는 말도 없었다.

 

그냥... 머리를 이식해서 좋았나보다... 

 

"진작 할 걸 그랬어..." 계속 이런다...